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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의 연관성 그리고 현금

💰/암호화폐

by Co_Ri_Ni 2022. 5. 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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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의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로 그날그날 생각을 일기처럼 대화 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며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기에 투자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으신 분은 다른 포스팅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2022.04.28 - [💰/암호화폐] - 가상자산의 성장을 위한 원동력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가상자산의 성장을 위한 원동력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

#1 일단 개인적인 생각을 써 내려가며 과거와 미래에 대한 고찰과 신뢰를 쌓기 위한 나만의 일기장이기에 반박 또는 상대방의 생각을 무시하는 발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잘 된 또는 잘 못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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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는 가상자산의 유동성과 신뢰에 대해 언급했다면 이번에는 증시의 연관성과 현금에 대해 다뤄볼까 한다.

 

 

가상자산과 증시의 차이점과 유사성

 

 

 

차이점.



 엄연히 따지면 가상자산 시장과 증시는 다르다. 첫 번째로 증시에는 장이 열리고 닫히는 시간이 있고 가상자산 시장은 항상 열려있어 언제든 거래를 할 수 있다. 왜 그렇게 시스템이 되어있지? 라는 궁금증이 들어 생각을 해봤는데 결국 저번 시간에 언급했던 유동성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가상자산 시장의 초기는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자금의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가상자산에 대해, 비트코인에 대해 알았던 사람은 극소수였기 때문에 그 소수가 가상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은 홍보도 중요했겠지만 자금의 유동성이 활발해야 했기에 언제든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건 아닐까?

 


 

 두 번째로 증시는 해당 기업의 가치를 투자자들이 평가한 가격이고, 가상자산은 해당 가상자산의 가치를 투자자들이 평가한 가격이다. 주최가 다르다. 나도 처음에는 여러 어른들의 말처럼 주최가 없는 가상자산은 거짓이고 믿을 수 없다고 생각을 했던 한 사람이다. 하지만 투자를 하고 이것저것 배우다 보니 조금은 가상자산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생각해보면 가상자산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상자산은 기업들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XRP도 마찬가지로 리플(Ripple)이라는 회사가 있고, 이더리움도 말은 제단이라고 하지만 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결국 증시는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주식이 있는 것이고 가상자산 시장은 해당 가상자산을 키우기 위해서 기업이 있는 것이다. 그럼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가상의 숨겨진 인물이 주최로 존재했지만 지금은 우화 속의 인물처럼 구전으로만 오르내리는 정도이다. 비트코인이라는 그 상징성 하나로,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 하나로, 비트코인의 방향을 보여주는 백서 하나로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고 나는 생각한다.

 

 


나 또한 소량의 비트코인을 투자를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비트코인 만은 온전히 믿을 수 없다고 생각을 한다. 주최가 명확하지 않아 갑자기 비트코인이 사라진다거나 가격이 폭락을 해도 그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반문을 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사실 다른 코인들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돈 들고 튀면 그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기업이 주최가 되는 가상자산 중에서 '한탕 뛰고 끝내야지'라는 생각이 아니라 미래의 먹거리가 되어 끝까지 살아남고 싶거나 가상자산을 활용해 떼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있는 기업이라면 최선을 다해 가상자산을 성장시키려고 노력할 거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나는 XRP를 좋아한다.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기업 중에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플(Ripple)이 최선을 다해 어필을 하고 확장을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야기는 부정적로 받아들이는 이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여긴 내 공간이기에 상처되는 말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 그리고 XRP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다뤄 보고자 한다.


 


 

 

 

차이점 세 번째로는 증시는 기업의 회계장부로 그 기업이 성장을 했는지 정체가 되었는지 부진한 지 등등의 과학적인 근거와 기업의 전망에 대해 여러 활동 자료들을 통해 가치를 매길 수 있지만 가상자산은 오로지 해당 자산의 업그레이드와 진척도 (가상자산이 ~했다. ~할 것이다.) 그리고 실 사용 사례를 통해서만 가치를 산정할 수 있다. 물론 해당 기업의 성장에 따라 약간의 가격이 반영될 수는 있지만 기업을 주최로 일정 퍼센트 이상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면 주식이랑 똑같아져 버린다. 지금의 XRP 또한 그런 비슷한 맥락으로 가상자산과 주식의 기준 잣대를 가지고 SEC의 소송에 맞서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한다.


 

 

유사성.


 

 

 

비슷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시장의 시스템 아닐까 싶다. 개장과 휴장의 시스템만 없을 뿐이지 증시와 가상자산 거래소는 매수와 매도, 캔틀과 여러 가지 지표들로 구성되어있는 비슷한 거래소 시스템이다. 

추가적으로 증시에서 일정기간 주식을 보유하면 주는 배당금과 무상증자가 있고 가상자산에서는 에어드롭(AirDrop)이 있는 것도 비슷하다. 그렇게 자금이 일정량 이상 묶여서 판매할 공급이 부족해져야 가격이 오르기 때문인가 보다.

 


 

두 번째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인 "현금이 아니다." 오늘은 이 주제를 가지고 아마 신명 나게 써내려 갈 것 같다. 물론 가상자산은 실사용 사례가 생겨나고는 있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지금 언급하고 있는 건 가상자산 거래소이지 개인 지갑이 아니다. 거래소에서는 물건을 또는 음식을 사고, 팔 수 없다.

예로 들자면 NFT를 살 때에도 거래소에서 개인 지갑으로 옮겨 오픈씨(Opensea)로 구매를 하지 거래소에서 바로 구매를 하지는 않는다.

 

 

 

자산 그리고 현금

 

 

 

( 자산 : Asset )의 사전적 용어로는 "일반적으로 재산과 같은 뜻으로 쓰이며, 유형 ·무형의 물품 ·재화나 권리와 같은 가치의 구체적인 실체 또는 유형 또는 무형의 유가물로써 부채의 담보가 될 수 있는 것."


( 현금 : Cash )의 사전적 용어로는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지폐나 주화를 유가 증권과 구별하여 이르는 말 또는 현재 가지고 있는 돈"

이렇듯 거래소에 위치한 내 가상자산은 그냥 자산일 뿐이고 현금은 현재 가지고 있는 사용할 수 있는 호주머니 또는 지갑에 있는 아니면 카드에 있는 돈이다.


그건 알겠는데 여기서 자산과 현금이 왜 중요하냐고? 이전 포스팅에서 유동성과 신뢰를 언급했다. 자금의 유동성이 늘어야 가격이 오른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도 할 수 있다. 유동성이 늘어야 사용자가 늘고 그 자산에 대한 신뢰가 쌓이지만 시장의 기본 원리를 생각해 보면 수요와 공급의 법칙으로 공급이 줄거나 수요가 늘어야 가격이 오르는 걸 알 수 있다. 결국 공급에 비해 수요가 늘어나야 가격이 오른다는 말인데 자금의 유동성을 수요에 대입해 보자면 공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은 더욱 높이 올라갈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지금의 가상자산은 예전 종이 쪼가리로 거래를 하던 주식 일 때와 같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탕 쳐서 대박 나면 빠져야지 라는 생각이 대부분 일 것이다. 물론 아니라고 끝까지 들고 갈 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대부분이 주식처럼 비쌀 때 팔아야 할 자산으로 생각한다. 

 


 

 

 

자산시장의 편애.


나는 여기서부터 돈이 많은 부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눠진다고 본다. 시장의 기본 원리로 가장 원초적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누군가 싼값에 팔았다면 누군가는 싼값에 살 것이고 누군가 비싼 값에 판다면 누군가는 결국 비싼 값에 사야 한다. 이게 시장의 기본적 원리인데 우리는 대부분 싼값에 사서 비싼 값에 팔고 싶어 한다. 누구나가 그럴 것이다.

그럼 2022년 05월 지금의 시장을 기준으로 폭락하는 시점에서 우리는 사모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냉정하게 평가해 볼 수 있지만 현실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를 공포가 일반 투자자들에게 자극적으로 다가온다. 지금처럼 인기마저 떨어진다면 지금 시점에서의 투자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낮았을 시기에 거리낌 없이 받았던 대출의 변동금리 이자율이 부메랑이 되어 자산시장에 묶어 두었던 현금이 필요하게 될 것이고, 결국 일반 투자자들은 버티지 못하고 가격이 오르지 못한 시점에서 대부분 자산을 내놓게 된다.


반면 부자들은 어떨까? 일반 투자자들은 한탕 제대로 해서 대박을 내기 위해 부자들의 3%도 미치지 못할 전제산을 공격적으로 올인하는 반면 부자들은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비율을 10%~5% 내외로 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클 세일러는 예외이지 않을까 싶지만)

 

부자들은 전제산의 얼마 되지 않는 돈만 위험자산에 투자를 하기에 해당 돈을 투자해 두고 느긋이 기다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시장은 현금이 없는 사람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투자를 해놓고 기다려야 할 시점에도 다른 어느 곳에서 큰돈이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고, 투자를 하기 전 간을 보고 있을 때도 이미 가격이 올라가 버리면 또 투자를 하는 의미가 없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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