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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기회!?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by Co_Ri_Ni 2022. 6. 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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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 [💰/암호화폐] -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 전망 코리니의 생각

 

가상자산 (암호화폐) 시장 전망 코리니의 생각

#3 주의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견해로 그날그날 생각을 일기처럼 쓰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며 투자를 권유하는 포스팅이 아니기에 투자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으신 분은 다른 포스팅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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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힘들긴 합니다.

 

내 말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펼쳐질 시장에 대비해서 눈치 빠르게 움직여 좋은 시점에 털고 잘 나왔거나, 직감으로 '아~ 안 되겠다' 싶어 운 좋게 나온 사람이 있는 반면 자다가 일어났더니 돌이킬 수 없는 폭락이 왔거나 '이제 오르겠지?' 라며 피 말리는 하락장에 속아 지금까지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또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가능성을 믿고 지금까지 들고 적립식으로 매주 월요일에 사모으고 있는 한 사람이다. 내 자신의 암호화폐 자산 중 절반이 녹아내렸지만 감당이 안될 정도로 투자를 한 것도 아니고 결국은 오른다는 걸 굳게 믿고 있기에 머리는 힘들지만 마음은 이미 돌덩이처럼 차갑고 묵직해져서 별 감정이 없어졌다. 모르겠다. 내 몸이 지금처럼 위험한 그리고 힘든 장세를 겪어봤던 건지 이미 적응을 한 느낌이었다. 

 


 

 

기회인지 절망인지는 지나 봐야 안다.


 누군가에게는 바보 같이 보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지금도 어떻게 투자를 하면 좋을지 궁리를 하는 한 사람이기에 지금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발목에 사서 어깨에 팔 자신도 없다. 오로지 내가 생각하는 가격이 올 때까지 열심히 사모을 뿐이다. 단지 예전과 바뀐 점이 있다면 상승이 있다면 언젠가 하락도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껴 이제는 내 기준으로 일봉, 주봉을 보고 일정 퍼센트 하락하는 시점에만 사모으기로 계획하고 실행 중에 있다.

 

 지금 시장이 아직도 떨어지고 있는 추세선이라서 성급한 결정일 수도 있지만 나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발목에 살 줄은 모른다 오로지 언젠간 반등할 상황을 생각하기에 업비트 기준으로 일봉이 또는 주봉이 파란색이면 가벼운 마음으로 매주 한 번씩 '싸네?' 하며 사모으고 있다. 역사적인 차트로만 봐도 큰 하락장은 결국 1년이 되었든 10년이 되었든 회복을 하고 그걸 넘어섰었다.

 한국 시간으로 다가오는 새벽 3시에 연준에서 금리 인상을 빅 스텝으로 갈지 자이언트 스텝으로 갈지를 두고 말이 많다. 결론만 말하자면 내 기준으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정치적 요소와 전반적인 시장 상황에 대해서 생각한다면 당연히 안 좋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상단에 걸어둔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이전에도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은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6개의 확률이 있는 주사위 게임과 같다고 설명을 했다. 지금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면 객관적으로만 봤을 때는 80% 이상이 하락한다는 내용이 태반일 것이고 80% 이상의 확률로 하락장이 맞을 거라고 나도 생각을 한다. 하지만 시장이 빅 스텝이 아닌 자이언트 스텝으로 간다면 '오히려 좋다'며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히려 0.25% 인상한다는 말이 나오면 연준의 신뢰가 깨져 버리면서 공포가 도래할 수 있다며 큰 폭락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한다. 시장조차도 빅 스텝 또는 자이언트 스텝을 할 확률이 높다고 점치고 있는데... 선반영 된 시장이라며 요즘 유행하는 '오히려 좋다'는 말을 내세운다. 언제는 50BP만 올라도 발작이었는데 50BP를 올릴 것으로 시장 대부분이 전망하지를 않나 이제는 불과 이틀 만에 50BP에서 75BP가 지배적이라고 한다. 말이 이렇게 바뀌는데 어떻게 순수하게 시장을 지켜보겠는가?

 


 

시장에 패닉이 와야 진정한 바닥?


 어떤 이는 시장에 패닉 셀이 와야 진정한 바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맞는 말이긴 하다. 루나/테라 사태 이후로도 스테이블 코인들이 신뢰를 잃어 출렁이고 셀시우스의 뱅크런 우려에 신뢰가 깨지며 이더리움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을 필두로 이더리움 리플 등등 이 무너져 내린다. 시장 자체의 신뢰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의 코인들이 전반적으로 RSI 지수가 최저치를 기록 중에 있다. 이미 바닥일 수도 있고 아직도 진행 중인 과정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어떤 이가 말하는 진정한 바닥을 모른다. 진정한 바닥을 찾다가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반등을 하여 진정한 바닥을 놓칠 수 있고, 반등하나 싶더니 더 내릴 수도 있고, '한번 더 폭락하지 않을까?' 했더니 연쇄적인 반등을 할 수도 있다. 

 

 시장을 이해하는 건 좋지만 알려고 하지 말아라 신이 아니고는 절대 모른다. 자신의 투자 철학을 세우고 실천하자 이미 빠져나간 사람들은 똑똑하고 또는 운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도 시장을 믿고 남아있는 사람들은 반푼이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일편단심이다. 우리는 버텨야 한다. 투자된 돈은 현금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은 손실도 수익도 아니다. 현금이 아닌 그저 투자 자산일 뿐이다. 지금 와서 놓기에는 너무 멀리 왔고 너무 아깝다. 너 때문에 잃었어라고 탓할 수 있지만 우리가 선택한 길이고 후회가 없으려면 끝까지 가야 한다. 대신 감당할 수 있는 선만 보유하자.

 


 

 

참고 버티는 게 관건.


 마찬가지로 상단에 걸어둔 링크나 내가 올려놓은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건전한 자산이 들어와야 한다 이미 이전부터 개인들은 패닉 셀을 하고 있지만 기관이나 세력들은 사모은다는 말이 많다. 개인보다 훨씬 안정적인 자산이고 건전하다. 개인들은 대부분이 인간의 과도한 욕심 때문에 빚을 져서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고 셀시우스의 상황만 봐도 이더리움을 담보로 새로운 돈을 꿔가 무너져 내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연준의 금리인상도 마찬가지로 인플레를 잡기 위해 풀었던 돈을 회수하고 있고 모든 사업체나 회사들은 빚을 내서 투자를 하고 사업을 확장시켜 나간다. 물론 경제가 안 좋아지니 그럴 수도 있지만 빚을 냈던 돈들을 틀어막다 보니 지금 모든 회사들이 인원감축을 한다고 나는 생각을 한다. 건전한 자산만 가지고 회사를 꾸려나가는 회사는 아마 찾기 힘들 거다. 아시아 외환위기 때도 그렇고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도 마찬가지로 빚에서 시작됐다. 

 


 

 

결국 빚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가격이 덜 떨어져도 기회이고 다 떨어졌다면 더 좋고 전업 트레이더가 아닌 이상은 결국 투자하기에는 좋은 위치라고 생각을 하고 건전치 못한 자산들이 점점 줄어드는 시점이기 때문에 나의 관점으로 생각해보건대 지금 이 하락장에서의 투자는 지속적으로 하지만 빚이 있다면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또는 모든 빚을 청산하고 버티자는 말이다.

 

  • 첫 번째로 건전한 자산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빚을 없애야 하고
  • 두 번째로 불경기 속에서 유지하고 버틸 수 있는 자금이 필요하고
  • 세 번째로 강한 심장과 마음으로 지속적인 적립식 투자를 하고
  • 마지막으로 시장 자체를 정직하게만 보지 말고 부정적으로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전업 트레이더 거나 자신이 고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가 하는 말들을 그냥 건너 띄면 되겠다. 순수하게 개인적인 견해를 부정적으로 봐주는 건 고맙지만 큰 관심은 좋아하지 않는다.

 


 

 

금리 인상은 경제가 안정이 됐을 때 해도 늦지는 않을 듯?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내용은 금리인상 자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과열된 시장을 막기 위한 거시적인 시장 사이클 수단이다. 애초에 금리를 낮춰 돈을 푸는 이유부터 설명을 하자면 경제가 침체되고 자금이 묶이는 걸 막기 위함이다.

 

 우리는 COVID 19라는 대형 바이러스 때문에 심각한 경기 침체가 우려되었고 경기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과도하게 돈을 풀어  재난지원금을 뿌렸다. 포커스는 COVID 19 였다. 그 누가 2년 이상 바이러스에 경기침체가 올 줄 알았을까? COVID 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그 누가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가 벌어질 줄 알았고 기름과 식량의 공급 부족으로 물가가 폭등할 줄 알았겠는가?

 

 이번 시장의 사이클적인 금리인하는 나라가 원했었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소비 목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인생 한방을 이루기 위한 이기적인 투자로 분수에 맞지 않게 돈을 풀어 과열이 된 잘못이 클 수 있겠다. 결국 우리 잘 못 이긴 하다는 소리이다. 생각해보면 바이러스 창궐 이후 경기는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가고 있었고 주식시장과 가산 자산 시장만 불어나고 있었다. 솔직히 반성해야 할 건 반성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금리인상은 과열된 시장을 억제하기 위함도 맞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함도 맞는데 앞서 말했지만 지금의 거대한 인플레는 기름과 식량의 공급난으로 생겨난 재난적인 이유가 크기에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물가가 잡힐까? 재난적인 이유라면 오히려 금리는 올리는 방향으로 가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돈을 더 푸는 게 이득이지 않나?'라고 지극히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며, 전쟁을 종식시킨다던가 식량과 기름의 공급을 안정적으로 늘린다던가 직접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게 물가도 잡고 시장이 안정적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금리 인상도 그때 가서 해도 늦지는 않을 것 같고 지금은 내 잘못은 아니야 그냥 다 같이 죽자라는 신호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다.

 

 결국은 지금 관점으로 봤을 때 시장이 다시 나아가려면 중국의 봉쇄조치가 완전히 풀려야 하고, 전쟁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분쟁이 종식돼야 하고, 바이든이 7월에 방문 예정인 사우디에서 기름 공급을 늘리도록 협상을 한다던가, 바이든이 중간선거 기간에 선전을 하기 위해 "잘 좀 봐주세요" 하면서 돈을 풀길 바래야 한다. 지금 이렇게 나열해 놓고 보면 앞으로 있을 호제들이 더 많지 않은가??? 당장 1차원적인 금리인상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한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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